디에이테크놀로지가 템사와 전기버스 및 상용차용 배터리 개발 및 제조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템사에 5년간 2차전지 제조 자동화 라인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템사에 배터리 장비 관련 공급이 수주 체결로 이어질 경우 초도물량은 최소 160억 규모로 논의 중으로 향후 5년간 1500억 가량의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비의 품질 안정과 가격경쟁력으로 해외 고객사들의 사업협력 제의가 늘어나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템사는 터키 굴지의 버스 제조업체이자 세계 주요 버스 제조사 중 하나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국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장비를 공급한 이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미국, 러시아 2차전지 제조기업부터 미국 완성차 제조 업체에 이르기까지 장비 수주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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