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타이어 유통서비스 ‘블랙서클’ 운영사 딜러타이어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스유틸을 흡수합병했다. 딜러타이어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타이어 판매점의 시스템 고도화 및 인공지능기반 유통테크기업으로서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딜러타이어가 흡수합병한 인스유틸은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인스유틸은 자체개발한 기술을 통해 보험사 상담품질 자동화 시스템 구축하였으며, 2021년에는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딜러타이어 이종필 대표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은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번 인스유틸과의 합병을 통해 딜러타이어가 보유한 유통 빅데이터와 인스유틸의 AI 기술력으로 산업내 기술경쟁력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한 딜러타이어는 서비스이용고객사 2,000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