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e AI 솔루션 기업 에너자이가 최근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어센도벤처스, 스프링캠프가 함께했다. 에너자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솔루션 고도화 및 적극적인 사업 개발을 위한 전문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해 핵심 기술 완성도 및 사업화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에너자이는 스마트폰, 자동차, CCTV, 드론 등 제약된 환경의 Edge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AI 모델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회사로 Edge 디바이스 제조사 및 관련 기업에 정확하면서도 가볍고 빠른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성동원 팀장은 “로봇, AR/VR과 같은 신규 Edge 디바이스가 증가하고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와 같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성장하면서 Edge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Edge AI 분야 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자이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너자이 장한힘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개념검증 (PoC) 프로젝트들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Edge AI 솔루션들을 본격적으로 고객사 Edge 디바이스에 적용하여 성장을 가속화하고 모든 AI 모델이 주어진 하드웨어 환경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강화하여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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