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전력거래소로부터 국내 최초로 국민DR(Demand Response) 첫 사례를 입증하며 전기차 DR충전사업을 가속화한다. 이에 따라 KEVIT은 8일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스마트그리드협회, ㈜해줌과 함께 국민 DR 제도 개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내 전기차 급속 및 완속충전기에 대한 전기차 DR충전 기술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전력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국민DR 충전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DR이란 전력수요가 많을 때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전기사용자가 전력감축에 직접 참여하여 그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받는 것을 말한다. KEVIT은 작년 7월, 해줌과 함께 국민DR 참여 계약서를 체결하며 API 연동을 통해 전력거래소 발령정보를 자동화하며 국민DR사업을 추진하였다. KEVIT은 현재 전국에 완속충전기 3,000여대를 직접 운영하는 충전사업자로 국민DR과 연계가 가능하다.
KEVIT의 오세영 대표는 “4년 연속 환경부 충전사업자로서 충전인프라 확장 및 충전기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국내 최초로 국민 DR참여 첫 사례를 입증받아 뜻깊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DR충전 및 V2G 활성화를 추진하여 에너지플랫폼으로서 ESG실천 및 전력 시장 안정화하고, 전기차사용자의 충전 편의성 개선 및 경제적인 충전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