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스타트업 경영진을 위한 경영 성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크리스비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첫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9월 설립된 크리스비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경영진도 대기업처럼 실시간으로 데이터 기반의 경영 성과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이다. 또한 크리스비를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사업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매출 200억 이상의 소비재 기업은 일반적으로 데이터 소스가 100개 이상으로, 데이터를 다운받고 전처리하고 분석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크리스비 조대표는 “스타트업 COO로 재직 당시 사업 관리에 불편한 점이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것이 크리스비”라며, “다른 중소기업 경영진분들도 크리스비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베타 버전이 아닌, 완전 자동화가 가능한 정식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다수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고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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