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 힐링사운드(대표 강준구)는 기술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의 기술 평가를 진행한 결과 기술 경쟁력 및 기술 사업 역량 우수 기업 인증인 ‘TI-4’ 등급을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
TCB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을 종합 분석하고 평가해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다. TCB 등급은 TI-1부터 TI-10까지 구분돼 있다. 힐링사운드가 획득한 TI-4 등급은 상위 4단계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한다. 그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하는 TCB 등급으로 널리 알려진다.
힐링사운드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의료진 및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 연구 개발 및 출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소음 보호 장치 및 치과 공포증 감소 장치(Healingstone) ▲의료용 의사소통 시스템(Healingconnect) ▲외이염·중이염 타깃 휴대용 적외선 치료기기(Earnap)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Digibolix) ▲근골격계 재활 운동 보조 의료기기(Healinglabs) 등 혁신적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 및 로컬 의료 기관과 함께 임상 테스트를 진행하며 유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힐링사운드 강준구 대표는 “이번 우수기술 기업 인증은 힐링사운드가 과거부터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에 대한 대외적 인증”이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 인공지능, ICT, 의료 콘텐츠, 서비스 디자인 등을 전략적으로 융합해 이용자에게 고차원 메디컬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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