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회사 NPR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산하 브랜드의 인플루언서 기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NPR이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제공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은 지난해부터 NPR에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기반의 ‘태거(Tagger)’ 플랫폼으로, NPR은 지난해 초 해당 서비스를 한국에 런칭한 후 대기업 및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 세계 850만 명(23년 3월 기준)에 달하는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데이터를 분석해 자사의 마케팅 목적에 부합하는 인플루언서를 세분화하여 검색할 수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글로벌 소셜 플랫폼과 연동되는 태거의 분석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해당 인플루언서의 성장률, 팔로워 및 오디언스 분석, 캠페인 집행 시 예상 비용 및 효과, 특정 플랫폼의 참여율 등 세부적인 사항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 공급을 통해 NPR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설화수, 라네즈,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헤라, 이니스프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준 NPR 대표는 “커뮤니티 형태로 블로거를 모집해 협찬마케팅을 집행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과 달리 북미나 유럽 등 글로벌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이 주요한 마케팅 툴로 자리매김했다”며, “태거는 좀더 정교한 예측과 분석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및 매출 증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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