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원 창작 기업 포자랩스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자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AI 교육 활성화와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융합 기술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다수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음원 생성 AI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 지식을 적극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포자랩스는 사용자 맞춤형 AI 음원 생성 기술을 보유해 게임, 광고, 드라마 등 여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믹싱, 마스터링, 사운드 소스 후처리 등 작곡 전 과정을 자동화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해 AI 음악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자랩스 김태현 부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유한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인턴십을 포함해 양 기관의 학생들과 직원들을 활발히 교류해 인공지능 융합 기술 관련 국내 전문가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김선주 컴퓨터과학과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 성과가 학내에만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 포자랩스는 작년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 뉴립스(NeurIPS)에 논문을 등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는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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