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이하 소풍)가 기후 기술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임팩트클라이밋 펠로우십(이하 펠로우십)’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펠로우십은 기후 기술 혹은 비즈니스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기후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풍은 약 8개월간 펠로우십을 운영하며 월 200만원의 활동비와 전담 파트너 매칭,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오피스아워 등을 제공했다.
펠로우로 선발된 12명은 대학 교수, 대기업 재직자거나 연쇄 창업가 출신 등이다. 대학 교수나 대기업에 재직하며 기후기술 전문성을 살린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과 엑싯(exit) 후 스타트업에 리드로 재직 중인 펠로우도 있다.
소풍 한상엽 대표는 “임팩트클라이밋 펠로우십을 통해 기후 기술을 비즈니스로 만드는 과정을 돕고, 기후 기술 분야 창업가 중심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후위기 문제는 정책, 기술, 투자 등에 대한 복합적인 이해와 문제해결적 접근이 중요한 어려운 문제다. 앞으로도 기후 기술 전문성을 가진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이 소풍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풍벤처스는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임팩트클라이밋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예비창업가를 포함해 7년 미만의 기후 기술 스타트업이다. 소풍은 선발 시점부터 6개월 간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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