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쇼핑앱 하이버가 럭셔리 카테고리 3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76% 성장했다.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들이 명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사이즈와 색상을 비교적 쉽게 예측해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인 가방, 신발 등에 대한 수요로 이어진 점을 거래액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이버 럭셔리 카테고리의 가방 거래액은 전년 대비 217% 상승하고, 신발 거래액이 187% 늘었다. 일본 가방 브랜드인 ▲요시다 포터 ‘탱커 숄더백’과 더불어 ▲나이키X슈프림 에어포스, ▲나이키X톰 삭스 에어포스 등 나이키가 인기 글로벌 브랜드, 아티스트와 콜라보하여 선보인 스니커즈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럭셔리 카테고리의 주 소비 연령층은 2030으로 전체 거래액의 75%를 차지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7~32세 고객 주문수가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고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세대로 명품 소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하이버 관계자는 “MZ세대들의 명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온라인 명품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하이버 럭셔리 상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더 손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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