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가 다락원 출판사와 저작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아이피스와 다락원은 4월 11일 서울 마포구 다락원 사옥에서 ‘저작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콘텐츠 유통 및 출판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교재의 저작권을 간편하게 라이선싱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쏠북’을 통해 다락원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어 전문 실용서들을 학원 수업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쏠북은 교육현장에 필수적인 교과서를 비롯, 다양한 교육 참고자료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제공함으로써 교육 콘텐츠의 활용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교육 콘텐츠를 합법적 이용환경과 합리적 거래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중심으로 진화하는 교육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다락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외국어 실용서 전문성을 보유한 출판사이다. 다락원은 토익(TOEIC), 토플(TOEFL), 텝스(TEPS) 등 영어 시험 및 일본어 시험(JLPT·JPT·EJU), 중국어 시험(HSK·TSC), 한국어 시험(TOPIK) 등을 준비할 수 있는 참고서 및 학습자료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쏠북을 통해 어린이부터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락원의 어학 교과서와 참고서를 활용할 수 있다.
다락원 정규도 대표는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이 열어가고 있는 콘텐츠 중심의 교육 시장에 다락원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외국어 실용서 분야의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북아이피스 윤미선 대표는 “외국어 실용서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다락원과의 제휴를 통해 쏠북 이용자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교육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휴 범위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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