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 사람인과 업무 제휴 체결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주)무하유가 국내 최대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제휴를 맺고, 사람인 ‘등용문S’에 자사의 AI 채용 자기소개서 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연동해 채용 서류의 평가를 돕는다.

사람인의 등용문S는 맞춤형 채용 페이지 제작부터 지원서 접수 및 지원자 관리, 인적성검사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사람인 기업 회원과 HR 담당자는 등용문S에서 지원자를 검토할 때 프리즘을 활용해 지원자의 윤리성과 성실성을 세밀하게 검증하고, 빠르게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해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무하유 프리즘은 최근 수시·상시 채용으로 바뀐 트렌드에 따라 서류 단계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AI 면접 응시자가 탈락 사유를 문의할 경우, 각 채용기관이 이를 설명하도록 정부 가이드라인이 바뀌어 ‘설명 가능한 AI 평가’의 필요성 역시 커졌다.

무하유 김희수 COO는 “프리즘은 단순히 표절이나 오기재 등 결함을 잡아내는 것뿐 아니라, 지원자 서류 내용에 기반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낼 수 있는 AI 기술 기반 서비스다. 기업 인사담당자는 프리즘의 서류 평가 자동화 기능을 통해 평가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평가 속도는 높여 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소개서 AI 분석 서비스는 사람인 등용문S에서 12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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