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21일 대전에서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에 참여하는 그룹홈 종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원가족과의 관계 회복은 그룹홈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굿피플은 2020년부터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경제적 사유,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과 분리된 아동에게 가정과 유사한 환경의 돌봄 및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말한다.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 워크숍에서 그룹홈 종사자들은 아동의 원가정 복귀 지원 시 필요한 해결 중심 관점에 대해 배우고, 복귀를 돕기 위한 실천방안과 팁을 공유했다. 또한 아동과 가족의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한 효과적인 칭찬 기법을 배우는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올해도 그룹홈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을 전하기 위해 굿피플은 그룹홈 아동-원가족 관계증진사업을 진행한다”며 “굿피플은 그룹홈 종사자 선생님들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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