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스튜디오랩이 최근 네이버 계열의 국내 벤처캐피탈(VC) 스프링캠프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커머스 컨텐츠 생성 솔루션 ‘셀러캔버스’를 개발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튜디오랩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 혹한기에도 생성 A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셀러캔버스는 상품 이미지만으로 전문 디자이너가 작업한 것 같은 상세페이지와 커머스 컨텐츠(SNS 컨텐츠, 광고 이미지 등)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패션 MD와 디자이너들이 상세페이지 제작에 들이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셀러캔버스는 비전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류의 카테고리, 컬러, 특징, 스타일, 기장 등 200개 이상의 속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마케팅 문구와 브랜딩에 적합한 디자인을 생성한다.
스튜디오랩 이재영 이사는 “향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할 계획이며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의 디지털 컨텐츠 생성을 돕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스프링캠프로부터의 투자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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