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25일 대전 서구 KW컨벤션에서 자치단체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공동치안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하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합동 워크숍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지역 안전 순찰(CSO) 등 생활안전 2개 분야와 교통 분야로 교통 사망사고 솔루션팀 1개 등 3개 분야의 실무 담당자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부 행사는 대전경찰청 이종원 자치경찰부장의 ‘자치경찰제의 취지와 목적’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박사의 ‘자치경찰제의 이해’ 등 자치경찰제 도입에 관한 전반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오후 2부 행사는 각 분야의 기능별 분임 토의로, 실무자간 업무 취급 중 애로사항 및 관계기관의 협업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실질적인 성과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협력이 강화된 때 비로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라며 “금번 합동 워크숍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기관이 더욱 더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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