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자회사인 쌍용정보통신은 동행복권 컨소시엄이 복권수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엔터테인먼트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이 시스템 운영사로 참여한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복권 사업을 운영·관리하게 될 예정이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쌍용정보통신 등 6개 시스템 운영사와 제주반도체 등 4개 사업 운영사로 총 12개 사로 구성됐다.
쌍용정보통신은 전통적인 대규모 시스템운영 분야의 강자이다. 지능형 나이스, 차세대 에듀파인, 공공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 초대형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운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 또한 최근에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서버·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 등 IT 인프라를 사내에 구축)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비롯해 인프라 구축·운영에 필요한 SaaS까지 제공한다. 이러한 풍부한 레퍼런스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복권 시스템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아이티센, 콤텍시스템 등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공공, 기업 클라우드 전환 시장에서 실적을 쌓으며 그룹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라며 “이번 복권수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복권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을 강화해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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