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가 미국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제조기업 라이프블룸(LifeBloom)과 상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10일 오후 뉴트라시맨틱스 이병주 대표와 라이프블룸 안상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라이프시맨틱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트라시맨틱스는 소비자 트렌드 분석을 통한 상품 개발 및 세일즈 마케팅 부문을 담당하며, 국내외 우수 기능성 원료에 대한 공급망을 구축해 라이프블룸에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 라이프블룸은 20년 이상 건기식 제품을 다수의 국가에 공급해 온 풍부한 경험과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제형의 생산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한국과 미국의 건기식 법적 규제에 모두 부합하는 제품 제조가 가능해 뉴트라시맨틱스의 첫 해외 제조사로 협약을 맺게 됐다.
뉴트라시맨틱스는 해외 제조 기지가 확보된 만큼 글로벌 유통이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시리즈를 개발중에 있으며, 이번 MOU로 라이프블룸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제조∙포장시설을 공유해 고품질 고기능성 건기식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뉴트라시맨틱스 이병주 대표는 “라이프블룸과 뉴트라시맨틱스의 미국 DBA(Doing Business As) 등록을 추진함으로써 현지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기식 개발은 물론 향후 모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더해진 뉴트라시맨틱스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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