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합 전문 기업 ‘에이데이타(대표 이동혁)’가 지난 10일 SCV의 핵심 기술인 API 데이터 자동 수집 및 적재에 관련된 특허 2건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CV(Smart Collection Vehicle)’는 에이데이타의 ‘API 연계 자동화를 위한 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일시에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에이데이타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데이터 연계 자동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장치 및 방법(제 10-2529547호)’과 ‘수집 데이터 자동 처리를 위한 데이터 적재 프로파일링 장치 및 방법(제 10-2518772호)’이다.
해당 특허는 데이터 수집 모듈을 동시에 실행하여 자동으로 API 데이터를 연계·수집하는 기술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의 적재도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업무의 신속성과 수집된 데이터의 영속성이 보장되어 양질의 데이터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유지보수의 한계인 반복적인 수작업을 극복하고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직관적인 UI/UX와 노코딩(No Coding) 기반으로 IT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아도 데이터 수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에이데이타 측의 설명이다.
이동혁 에이데이타 대표는 “에이데이타의 SCV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수집 자동화 및 수집데이터 자동 적재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것은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내·외부 데이터 통합 핵심기술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데이터 준비 과정 기술 혁신을 통해 데이터 통합과 활용에 소요되는 단순 반복 작업을 단축하여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데이타는 ‘SCV’을 통해 공공N 사이트에서 기존 인건비 대비 70% 이상의 비용 절감 및 운영효율성을 입증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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