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와 SM컬처파트너스(SMCP, 대표 박성호)가 차세대 컬처테크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컬처테크 챌린지(CultureTech Challenge)’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컬처테크 챌린지는 문화와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망 잠재력을 보유한 컬처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CP와 스타트업 간 시너지를 통해 혁신 컬처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내외 문화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컬처테크 챌린지는 버추얼 아티스트의 제작 및 활동을 지원하는 ▲메타휴먼 솔루션,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뉴콘텐츠 테크놀로지, 팬과 아티스트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창조하는 ▲메타버스 인터랙션 등 분야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컬처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찾는다
참여 모집은 오는 6월 9일 17시까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5개월간 시장 검증, 멘토링, SMCP 및 SM엔터테인먼트와의 PoC(사업 실증), 데모데이 등 밀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1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SMCP 관계자는 “이번 컬처테크 챌린지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함께 국내 문화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성장하고자 하는 SMCP의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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