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젠타스, 미국 ‘ISEV’ 학회 참가.. “신규 개발 제품” 발표한다

국내 엑소좀 추출 전문 기업인 ㈜마이크로젠타스(Microgentas Inc.)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 (ISEV) 학회에 참가하여 새로 개발한 제품을 발표한다.

17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국제엑소좀학회(ISEV, 2023)는 엑소좀 관련 학술단체 조직으로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 및 Journal of Extracellular Biology를 발행하며 과학 연구 및 교육을 널리 알리는 학회다.

마이크로젠타스는 고려대학교 나노생체유체검사 선도연구센터(ERC) 신세현 교수가 이끌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샘플 전처리 시약 및 액체생검 기반의 암 조기진단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엑소좀 추출 국내 최고의 전문 기업으로서 고순도로 추출 가능한 시약에 이어 대용량 추출 시제품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할 ExoPAS™는 기존에 출시했던 ExoCAS-2™보다 더 높은 추출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험 중 실제 사용 시간이 10분 이내로 정말 짧은 시간에 엑소좀을 현존 제품들보다 최소 3배 많게는 10배 이상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간단한 사용방법으로 회수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신세현 마이크로젠타스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 순도는 평균 이상으로, 회수율은 최고로 높인 ExoPAS™ 기술을 공개하고 발표할 예정이며 사용자의 연구에 맞는 엑소좀(Exosome) 추출 시약을 맞춤화 하여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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