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RA 테스트베드’ 심사 통과.. ‘AI투자자문 진출’

자산관리 플랫폼 ‘도미노’(운영사: 패스트포워드)가 자체개발한 AI 로보어드바이저 ‘도미노 오토파일럿’이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하는 제20차 로보어드바이저(RA) 테스트베드 운용심사를 통과했다.

‘도미노 오토파일럿’은 지난 6개월 간 주식시장 변동성이 매우 높았음에도 불구, 4.04% 누적수익률(연 8.08%)을 기록, 국내 EMP (ETF Managed Portfolio) 알고리즘 분야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자산배분(적극투자형) 전략은 5.75% 누적 수익률(연 11.50%)을 기록, 동기간 동종 알고리즘의 평균 누적 수익률 2.47%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초과 수익률을 거뒀다.

특히 ‘도미노 오토파일럿’은 자체 AI 리스크 대응 시스템을 활용, 하락장에서 손실을 탁월하게 방어했다. 운용심사 기간 코스피200지수 최대손실률은 -10.37% 달하는 등 하락폭이 컸으나, ‘도미노 오토파일럿’의 최대손실률은 -3.23%에 그쳐, 하락장에서도 손실을 줄이는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입증했다.

‘도미노 오토파일럿’을 개발한 핀테크 기업 패스트포워드는 이번이 첫 RA 테스트베드 참여로 전해진다. 은행, 증권사,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이 주로 참여하는 RA 테스트베드에서, 최초 참여 기업이 분야 수익률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영민 패스트포워드 대표는 “도미노 오토파일럿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된 AI 로보어드바이저로 직접투자에 지친 개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목표로 개발했다. 지난 달 선보인 챗GPT 기반 AI 주식 실적요약에 이어 이번 도미노 오토파일럿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핀테크 혁신의 최전선을 도미노가 계속 보여주고자 한다”고 RA 테스트베드 참여 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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