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 인수 완료

마그나SSW 파트너스로부터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부를 6월 1일 최종 인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비오니어 코리아 액티브 세이프티 엔지니어링 센터도 포함된다.

마그나는 이번 합병으로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 및 해당 부문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인수를 통해 마그나는 통합형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첨단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통합 문제로 인해 야기되는 여러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합병된 마그나의 사업부는 2024년에 3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그나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센서, 중앙 컴퓨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부문에 있어 포괄적인 액티브 세이프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

마그나의 그룹 중 하나인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3,500명의 엔지니어를 포함, 총 7,200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자율 주행 부문 프리미엄 기능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에 분포된 9개의 공장과 30개의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 센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게 확장된 입지 및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그나의 CEO인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액티브 세이프티에 대한 마그나의 강력한 기반에 더불어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과 보완적인 기능들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성장하는 자율주행 시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이 마그나 전략의 핵심이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을 통해 더 많은 옵션과 첨단 솔루션을 광범위한 고객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모든 것을 위한 혁신을 계속하고, 모빌리티 세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늘 노력합니다. 마그나를 대신하여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팀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는 이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준비해 왔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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