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B X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3’ 참가기업 모집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DRB동일(이하 DRB)과 협업을 원하는 부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 5일부터 18일까지 ‘DRB X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3’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DRB는 1945년 9월에 창업되어 동력 전달과 운반에 필요한 고무벨트 제품의 국산화 및 수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자동차 부품 및 농업/건설기계의 무한궤도형 트랙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1990년에 진출한 자동화 사업에서는 로봇시스템에서 AMR(자율주행로봇)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이번에는 부산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을 위하여 6월 2일 부산창경 4층에서 부산창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모집 대상은 DRB와 협업 가능한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7년 미만 부산 기반 스타트업이며, 6월 5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사내 기업용 AI Chat 엔진 개발 ▲수액세트 Tube 내외경 측정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SCM구축 ▲(자유제안) 기타 DRB와 협업하고자 하는 서비스 제안. 총 네 가지 분야로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특히 자유제안 트랙은 어떤 형태의 기술이나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이든 DRB와 협업하고자 하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DRB와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 기회와 함께 최대 1,000만원 가량의 실증을 위한 지원금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또한, PoC를 통해 기술이 검증된 팀은 DRB에서 후속 투자 및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며,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 부산창경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더불어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슬러시’의 스핀오프 이벤트인 슬러시드(Slush.D)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함께 주어진다.

한편 DRB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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