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 ‘2023 아기유니콘’ 기업 선정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했다.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에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51개사가 선정돼 약 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을 포함, 특별보증, 정책자금, R&D자금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되어 최대 173억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기유니콘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글로벌 벤처캐피탈 대상 투자로드쇼(IR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 예정이다.

리콘랩스의 이번 선정 배경으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3D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리콘랩스는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엔비디아 GTC 2023의 테크 세션 발표에 참여하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 파트너쉽을 이어 나가는 한편, 3D프레소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리콘랩스 반성훈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다각화된 사업을 전개해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리콘랩스는 누구나 생성형 AI를 통해 원하는 3D 콘텐츠를 만들거나 변환, 편집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3D 에셋 제작에 필요했던 많은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 관련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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