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최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가 오는 6월 9일까지 9가지 협력 분야를 기반으로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2020년에 처음 개최되어 햇수로 4년차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메타버스 ▲인공지능 ▲위성 ▲하드웨어 ▲럭셔리 경험 ▲게임 체인저 총 9가지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운영사무국 N15 Partners(엔피프틴파트너스) 담당자에 따르면 “서류 심사 과정에서 협업 제안 내용을 사전 검토하여 협업 가능성이 높은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현업팀과의 온라인 1:1 프리 밋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 밋업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이 대기업 현업팀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여 최종 제안함으로써 매칭률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PoC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 마감은 6월 9일 금요일 자정까지이며, 7월 초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협업 내용에 대한 상세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은 약 100일간의 PoC 기간동안 각 파트너 기업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과에 따라 공동사업화 및 실제 제품 출시 기회까지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및 스타트업 행사 참여를 통한 네트워킹, 벤처 캐피탈(VC) 대상의 IR세션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내 우수한 팀으로 선정 시 해외 진출 기회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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