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글앤그림미디어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C(가제)>에 VFX 기술을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프리프로덕션 1억 3200만원과 본계약 중 일부 금액인 37억 1450만원을 합친 총 38억 4650만원이며 기간은 지난 7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2017년 설립된 글앤그림미디어는 JTBC 드라마 ‘미스티’ 제작을 시작으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회사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업계에서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기획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글앤그림미디어 관계자는 “우리가 오랜 기간 기획 개발해 준비한 드라마로 높은 수준의 VFX 작업이 요구되는 작품”이라며 “국내 최고의 VFX 스튜디오에서 기술을 담당하는 만큼 추후 콘텐츠 공개 시 많은 시청자들이 만족할만한 영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당사는 글앤그림미디어가 제작하는 드라마에 지난해부터 합류해 VFX 스튜디오로서 작품 퀄리티 향상에 기여해왔다”며 “추가 수주 성과가 이어진 만큼 VFX 작업에 최선을 다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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