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경희대 업무협약, 경기도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희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융기원 차석원 원장, 성과확산본부 유영민 본부장, 경희대학교 김우식 국제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윤혁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창업 관련 협업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기업 성장을 위한 교육, 강연, 멘토링, 컨설팅, 투자, 정부지원사업 매칭 등 육성사업 지원 ▲우호 증진 및 발전에 대한 협력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의 협력은 기술 혁신과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협업”이라며, “경희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내 유망 기업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연구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경기도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3년 미만의 예비 초기 청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유일의 대학생 대상 창업 지원 사업이다. 지금까지 256개의 청년 기업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이 졸업 후 유치한 누적 투자 금액은 558억 원으로, 협약 기간 내에 유치한 투자 금액은 2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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