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창경)는 B.Cube 입주기업인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 페텔(대표 임지훈)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 기반의 스타트업 페텔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에 이어 팁스까지 선정됨에 따라 사업 성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팁스 운영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의 추천으로 진행됐으며 페텔은 이번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인재 영입 등에 활용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 페텔의 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반려동물의 품종, 몸무게 등에 적합한 숙소를 추천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행계획을 앱 내에서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B.Cube 입주기업 페텔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 맞춤 여행 스케줄링 및 여행추천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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