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멘탈케어 전문 스타트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인천광역시 관내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심리검사 (House-Tree-Person)’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AI앱 유아상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에 미술심리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집-나무-사람’ 미술심리검사(HTP)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AI 영유아 멘탈케어 앱 서비스 ‘키즈다이어리’로 맞춤형 마음 건강 모니터링을 통하여 자녀의 우울증, ADHD 증세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맞벌이나 아동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도 어린이집에서 미술심리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보호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플랙스 심리분석 관계자는 “미술심리검사(HTP)와 키즈다이어리 앱 서비스가 연계된 통합 홈멘탈케어 (Home Mental Care) 솔루션으로써, 가정 내에서 자녀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한글 독해력과 감정 표현 미숙으로 심리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만 3세부터 6세의 영유아가 심리검사의 주체라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 자녀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며 “현재 키즈다이어리를 통해 수집한 15만 개 감정 데이터와 개인별 라이프로그 패턴 데이터를 추가 가공한다. 또 동물친구(디지털휴먼) 대화방식 심리상담 서비스를 베타 테스트 중이며 아동돌봄케어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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