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2022-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행

인공지능(AI) 기반 탈중앙화 진단 플랫폼 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회사의 지속가능성 실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하고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자율공시했다. 노을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하여, 회사의 성장 단계에 따른 경제, 사회, 환경 영역의 활동과 성과를 이해 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2022-2023 보고서에서 노을은 코스닥 상장 및 제품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해관계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속가능성 추진 영역을 ▲의료접근성 향상 ▲컴플라이언스, 윤리 및 위험관리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책임과 포용의 시스템과 문화 ▲지구생태계 보호 등 5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

5대 추진 영역 중에서는 제품 및 사업과 연관된 ‘의료접근성 향상’ 분야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 먼저, 마이랩 플랫폼과 관련해 혈구형태분석(miLab™ Cartridge BCM)과 자궁경부 세포검사(miLab™ Cartridge CER) 2종의 신규 카트리지 개발 진척과 함께, 해당 카트리지에 대한 CE 마크(IVDD DoC) 획득이 있었다. 사업 측면에서는 아프리카, 남미, 유럽 지역 10개국 시장 진입,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으로부터 말라리아 진단 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연구기금 지원 대상 선정 등이 주요 성과로 하이라이트됐다. 그 외에도 신개념 암 프로파일링 연구 과제 선정, 카메룬 및 가나 정부 산하 기관과의 연구 협력 추진 등이 있었다.

또한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점은 노을의 제품이 고객과 시장이 겪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어떤 효용을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한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모델(Hybrid Business Model)을 공개한 것이다. 이 모델은 노을의 비즈니스 활동이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구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회사 설립과 함께 추구해 온 지속가능성 가치는 초기의 포부 수준을 넘어 어느 덧 조직 운영의 원리로, 인사 정책의 기준으로, 기술 혁신의 동력으로, 사업 성장의 전략으로 조직 내에 통합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을은 비즈니스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통합해나가며, 다음 단계 성장을 향한 성과들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를 발판 삼아 2023년부터는 글로벌 영업과 사업 확장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을은 지속가능성 철학을 근간으로 한 정관에 기반해 경영적 의사결정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연단위 지속가능성 개선 계획과 실행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노을의 미션에 동참하고 있는 투자자, 주주, 고객 및 협력 파트너,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와 책임있게 소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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