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중소기업 디지털 비용 절감 지원 ‘AWS 리프트 프로그램’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4일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인 AWS 리프트(AWS Lift)의 한국 출시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에게는 12개월 동안 AWS 크레딧 스타터 팩이 제공됨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AWS에서 제공하는 200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이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AWS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비용 미화 1달러 결제 시 750달러(약 100만원)의 AWS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증가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12개월간 최대 8만 3,500달러(약 1억 천만원)까지 요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AWS 크레딧이 제공된다.

AWS 리프트는 최소 청구 수수료가 1달러에 불과하고, 의무 사용 기간이나 별도 수수료가 없어 비용 부담을 덜어주며 중소기업이 약정 없이 AWS 서비스 이용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AWS 서비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AWS 종량제 모델의 유연성을 경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 증대를 위한 운영 역량을 개발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다.

APN(AWS Partner Network)은 1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100,000개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이들의 약 70%는 미국 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의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AWS 파트너는 AWS 리프트를 통해 국내 SMB 고객을 지원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로의 원활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AWS는 컨설팅 서비스(웨일앤썬), 제조(인텍플러스), 유통·소비재(던롭스포츠코리아) 분야의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중소기업이 AWS 클라우드의 힘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AWS 리프트는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AWS 프로그램 중 하나다. 중소기업 지원 외에도, AWS 액티베이트(AWS Activate)를 통해 당근마켓, 마이셀럽스와 같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크레딧,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해왔다. AWS 액티베이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스타트업의 규모는 전 세계 수십만에 달한다. 지난 2020년부터 아마존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 및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미화 20억 달러(약 2조 6천억원) 이상의 AWS 크레딧을 제공해오고 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어려운 경제 환경은 국내 중소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시키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술은 매우 중요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AWS는 AWS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도 탄력성을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 여정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WS 리프트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AWS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모든 규모의 중소기업에 적극 투자 및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업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혁신을 주도하는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매우 잘 인지하고 있다”며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고객은IT 인프라 총 비용을 낮추고, 절감한 비용을 다시 제품 및 서비스 혁신에 재투자하여 경제 성장과 역동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AWS 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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