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정영욱)가 경영, 재무, 특허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입주기업 대상 전문 분야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분야 컨설팅은 전문가 팀의 집단 컨설팅을 통해 기업 현황을 진단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 멘토링을 진행하여 개선된 사업 추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코리아에듀테크 주식회사, ㈜펫런, 주식회사 이음네트워크, 플랙티컬 등 입주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멘토단에는 ▲인터레스트 김세호 대표(경영·BM) ▲한국가치투자 이윤규 이사(투자) ▲에쓰오일 정우석 책임매니저(투자) ▲워디 전승범 대표(홍보·마케팅) ▲우리회계법인 조용립 회계사(재무·회계) ▲우리회계법인 송영선 회계사(재무·회계) ▲법무법인 디라이트 최재욱 변호사(특허·법률) ▲휴램프로 이선희 노무사(인사·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멘토단은 창업 기업을 심층 진단하고, 유형과 결과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및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비즈니스모델 재정립 및 취약점 보완을 도왔다.
일례로 반려인을 위한 하이퍼로컬 O2O플랫폼 ㈜펫런에 대해 멘토단은 핵심 가치에 집중하며 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본질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고객 유지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는 피드백도 제공했다.
이에 대해 ㈜펫런 안동준 대표는 “사업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던 부분을 점검할 좋은 기회였다”며, “전략 수립에 대한 방법을 조언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앱 기반 방문객 통화 및 출입 기능 무인 경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음네트워크 김은희 대표도 이번 컨설팅에 대해 “우리 기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빠르게 영업 조직을 구축하여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보완점이 필요한 분야 또는 참여 기업의 니즈를 바탕으로 희망하는 2가지 분야의 심화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창업디딤터 관계자는 “전문 멘토단의 컨설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 사항을 해결하고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혁신 스타트업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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