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기업 벤처블릭이 작년 11월 진행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서치(Healthcare Startup Search)에서 최종 선발된 글로벌 스타트업 2개 기업에 총 260만달러(약 34억원)투자 유치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들은 25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메드테크(MedTech, 의료기기분야)스타트업으로 중이염 수술용 소형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한 싱가포르 기업과 스마트 AI 심전도 기기를 개발한 중국 기업이다.
창업자 림 박사(Dr. Lynne Lim)는 “벤처블릭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단순한 투자 지원을 넘어 벤처블릭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의사들과 산업 전문가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벤처블릭은 올 하반기부터는 메드테크 분야에 집중하여 글로벌 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벤처블릭만의 차별성인 대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VB Advisory Network)와 내부 전문 인력, 그리고 분야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별 맞춤 육성 전략을 지원하여 메드테크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벤처블릭 이희열 대표는 “메드테크 산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 관련 이해관계자가 복잡하게 존재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방식의 틀을 깨고 차별화된 육성 전략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벤처블릭만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개발부터 출시까지 단계별 맞춤 솔루션 제공하여 스타트업 압축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에도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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