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가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을 활성화해 쇼핑몰 매출을 끌어올리는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 노하우를 공개했다.
카카오 메시지사업팀과 루나소프트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 A동에서 온라인 쇼핑몰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루나소프트 서비스를 이용 중인 국내 패션 및 뷰티 브랜드들이 참석했으며, 마케팅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새로운 CRM 메시지 비전과 매출 향상을 돕는 타겟 메시지 활용 노하우가 공유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국내 카카오톡 월간 이용자 수는 2023년 1분기 기준 약 4,800만명이다.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비즈니스를 전개할 경우 전 국민이 잠재고객이 된다는 의미다. 문미선 카카오 메시지사업파트 차장은 “카카오톡 채널은 스팸 우려가 적은 인증된 채널로서 가독성이 높고 정보 습득이 용이하다. 일상에서 주로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기 때문에 메시지 접근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서드파티 쿠키 제한으로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해결 방안도 제시됐다. 루나소프트는 “사이트 방문에 따른 쿠키값을 통한 브라우저 마케팅 진행이 어려워지고 있어 퍼스트 파티 데이터 기반의 CRM 마케팅으로 넘어와야 한다”며 “전통적인 CRM 채널은 다양하지만 현재 가장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루나소프트는 카카오 공식 에이전시로서 카카오가 제공하는 최신 스펙을 반영해 전반적인 톡채널 관련 서비스와 CRM 마케팅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쇼핑몰 구매 경험이 있는 기존 고객을 유지하고 강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타겟 메시지 서비스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 루나소프트는 “브랜드가 구축한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 타겟 메시지를 활용하는 것이 우리 쇼핑몰의 충성고객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이자 광고 성과를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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