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의 민간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이사 전화성)는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건강한 창업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지식 포럼 행사인 C-포럼을 개최하여 본 프로그램에 선정된 입교생들이 C-포럼을 통한 인사이트를 얻고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는 씨엔티테크가 창업한 이래 처음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그동안 스 타트업 분야에서 액셀러레이터로 입지를 다져온 씨엔티테크의 투자 노하우와 각 투자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타트업 투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망에 대해 들려주었다.
전화성 대표의 사회로,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전무, 배준성 롯데벤처스 상무가 참여한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각 투자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핀테크, 블록체인, 마린테크 등 분야별 스타트업의 투자 현황과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을 나누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4개의 세션에서는 2023년 하반기 가장 유망할 12가지 분야에 대한 이슈와 전망에 대해 다루는 시간이 있었다. 세션별 발표는 전화성 대표가 간단한 주제발표를 한 후 각 피투자사인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여해 패널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화성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스타트업에 의한 4차 산업혁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B2B, CVC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로 이 어려운 시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와 같은 씨엔티테크가 보육 중인 스타트업들도 초대하였는데, 이번 행사에서 성공한 투자자들과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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