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T파운데이션이 임팩트 피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의 목적은 인류와 지구에 관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해 줄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다. EQT파운데이션은 EQT파트너스의 사회공헌재단으로, EQT파트너스는 기업들이 미래에 대비하고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도록 전 세계에 걸쳐 투자하고 있다. EQT는 최근 5년 자금 모집액 기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사모펀드로 사모펀드 중 유일하게 창업부터 성숙 단계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에 투자하고 있다.
‘IMPACT QUEST: 혁신의 파도에 몸을 던지다’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경연대회는 ‘지구(Planet)’와 ‘인류(Humanity)’로 지원 분야가 나뉘며, 지원 자격은 SEED (Pre-Seed ~ 최대 Series A) 투자 라운드 범위 안에 있는 한화 150억 원 투자 경력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한국에서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해 지구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이어야 한다. EO 플래닛 웹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 마감은 2023년 8월 6일까지다.
2023년 8월 19일에는 Top 5 기업을 위한 스페셜 멘토링 세션이 진행된다. Top 5 기업 중 최종 우승자는 오는 9월 14일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인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행사의 일부로 진행될 그랜드 파이널 발표를 통해 가려진다. 트라이에브리싱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EO 스튜디오는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미디어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가를 조명하는 55만 구독자 채널 ‘EO’를 운영하고 있다. IMPACT QUEST Top 5 기업의 멘토링 과정과 그랜드 파이널 무대는 모두 ‘EO’ 유튜브 채널로 업로드 된다.
경연대회의 최종 우승 스타트업은 EQT파운데이션으로부터 10만 유로(한화 약 1억 5천만 원)의 투자를 받게 될 뿐 아니라 EQT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2위와 3위를 차지한 기업들도 EQT파운데이션으로부터 투자를 검토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EQT는 전 세계 스무 곳 넘는 국가에 오피스를 두고, 1만 8,000여 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몸담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300개가 넘는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EQT는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승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본 경연대회의 심사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리더들도 참여한다. 이덕준 D3쥬빌리파트너스 대표와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제현주 인비저닝파트너스 대표, 서상준 EQT 인프라 한국 대표 등이다. 실리아 인달 EQT파운데이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도 최종 우승 기업을 선별하는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의 심사기준은 임팩트의 확장성과 기술의 혁신성, 글로벌 성장가능성 등이다.
EQT재단에 대한 정보는 EQT재단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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