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생활’ 운영사 주식회사 고수플러스, 투자 유치

주거구독플랫폼 ‘독립생활’ 운영사 주식회사 고수플러스(대표 박영은)는 시리즈 프리에이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어니스트벤처스를 비롯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투자사 MYSC가 신규투자사로 참여했다. ‘독립생활’에 신규투자사로 참여한 MYSC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투자사로 이번 투자를 통해 고수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에 주목하고 있다.

‘독립생활’은 보증금 부담 없이 월 단위로 주거공간을 구할 수 있는 주거구독 서비스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수플러스의 ‘독립생활’은 현재 600군데의 제휴사와 1만 5천개 이상의 방을 등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해 앱 출시 1년여 만인 이번 7월 누적 거래액 19억을 돌파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독립생활이 빠르게 성장하는 배경에는 3D 룸투어 시스템과 월 단위 스테이 운영관리 솔루션이 있다. 3D 룸투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방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생생하게 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소비자 정보 편익을 증진 시켰으며, 운영관리솔루션으로 고시원운영자의 편리한 관리를 도왔다. 특히 월 단위 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업자대상으로 계약, 촬영, 홍보, 결제, 운영관리 등의 솔루션을 제공해 입실자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장기 거주에도 불편함이 없는 고객센터를 운영을 지원했다.

MYSC 김영우 선임 컨설턴트는 “주거의 고민과 불안 때문에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독립생활’은 보증금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시 한가운데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사회초년생과 해외 이주 외국인에게 개인 공간을 제공하여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공간을 연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독립생활 박영은 대표는 “직주근접이 가능한 좋은 위치의 주거 공간을 일반 원룸에 사는 것보다 30%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어 가격대비 성능비는 물론, 월 단위로 구독하는 편의성 덕분에 20대의 유저의 결제 비율이 전체 결제의 50%를 넘는다. 국내 비주택 거주시설인 고시원 시장이 8조원까지 이르는 규모임에도 공실을 제대로 수익화 하지 못하는 구조의 한계와, 비싼 주거비로 인해 도심에서 먼 곳으로 밀려나는 이른바 주거난민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업으로 스케일업해 불필요한 주거의 비용을 절감하고 집구하기의 경험을 편리하게 돕는 소셜 벤처 주거구독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립생활은 이번 투자유치로 월 단위 거주공간 운영 사업자에 필요한 시스템(SaaS) 공급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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