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인 ‘KIAC Dream Challenger 바른동행 4기(이하 DC 4기)’를 모집한다. 1차 서류 모집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 16시까지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선발과 동시에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는다. 이후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마일스톤을 달성한 팀에 대해서는 후속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의 전문가들을 활용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위주로 진행된다.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하는만큼, 후속 투자를 받을 때 필요한 점이나 IPO로 나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부분에 초점을 맞춘 멘토링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초기 스타트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채용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갖췄다. 삼성역 인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사무실에 위치한 사무공간 ‘플랫폼 365’ 입주 또한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창업 3년 미만의 투자 전 기업가치 50억원 이하인 스타트업이다. 분야의 제한은 없다. 다만,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TIPS 운용사로 선발된 만큼 TIPS 프로그램에 선발될 가능성이 있는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 여성, 청년 창업기업도 우대 대상이다. 추가로 확실한 해외진출 의지가 있고 준비도가 높은 스타트업에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연계를 통한 해외 진출 지원이 이뤄지며 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SBS 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상금 등의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