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헬스케어가 해양수산부 선정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위원회를 창업∙투자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기업의 역량, 기술의 혁신성 및 성장 잠재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우수 기술 보유에 따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됐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미세전류를 이용하여 미생물막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에 프록시헬스케어는 친환경 미생물막 관리 솔루션인 트로마츠웨이브를 선박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선박 연비 절감으로 인한 CO2 배출 감소, 생태계 교란없이 해양환경에서의 생물오염 방지에 있어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 결과를 2022년 한국해양공학회 학술대회 및 2023년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에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물때로 알려진 미생물막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특히 구강 내 미생물막 관리 디바이스인 ‘트로마츠 칫솔’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헬스케어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생물막의 제거는 해양, 의료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특허 및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통해 친환경 해양 생물 오염 제거 기술을 분야를 선도하고 나아가 선박 및 해양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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