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육성기업 아트와·창톡·피터페터, 팁스(TIPS) 선정

팁스(TIPS) 운영사이자 임팩트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에서 육성·투자한 스타트업 3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팁스 운영사가 창업기업을 발굴해 선투자 후 팁스에 추천하면 정부는 연구개발(R&D), 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등 최대 7억원까지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아트와’는 수질 관리, 데이터 모니터링용 수륙양용로봇 개발 스타트업으로 로봇과 함께 완전 자동화된 수질 관리와 녹조발생, 오염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오염 발생시 웹을 통해 이를 알리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트와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노지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빌리티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 모듈화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질 관리 뿐만 아니라 척박한 환경에서 사람을 대체할 로봇을 다각화하는데 집중하여, 친환경 친안전 로봇 플랫폼으로 완성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창톡은 장사 고수에게 1:1 상담,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장사 비법 전수 플랫폼 ‘창톡’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처음 창업을 하거나 고민이 있어도 물어볼 곳이 없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장사 고수 200여명을 모셔와 지난 6월 첫 서비스를 런칭했다. 창톡은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전용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사 고수와의 컨설팅이나 네트워킹을 소상공인의 R&D 활동으로 정의하고, 매출 대비 R&D 비중이 높은 우량 소상공인을 선별해 금융권에서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피터페터는 유전자 검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캣터링’과 ‘도그마’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출신 연구진과 수의사가 개발하여 만든 비대면 홈케어 서비스로, 보호자는 온라인으로 키트를 구매하여 집에서 쉽게 반려동물의 유전자를 채취해 검사할 수 있고, 검사를 통해 태생적으로 타고난 반려동물의 유전병 발생 위험도와 건강 관리 가이드를 포함한 결과 리포트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피터페터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반려동물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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