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이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LG유플러스의 무너 커뮤니티와 웰컴저축은행 TVC 캠페인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IT 전문 큐레이션 매체 ‘디지털 인사이트’가 주관하며 ICT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디지털에 기반하는 산업 간 협업을 도모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 견인을 위해 매년 미래지향적이고 웹 3.0 시대를 주도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어워드에는 ▲디지털 인사이트 ▲서비스혁신 ▲웹∙앱사이트 품질 ▲커뮤니케이션 ▲기술혁신 ▲콘텐츠&마케팅 등 6개 부문에 182개 서비스가 출품됐고, 이 중에서 57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펜타클은 지난해에 이어 LG유플러스 ‘무너 팬 커뮤니티 리뉴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웰컴저축은행 TVC 캠페인으로는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에서 브론즈를 받았다.
펜타클은 지난해 LG유플러스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선보였던 무너 팬 커뮤니티를 1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무너가 밀레니얼 사회초년생을 대변하는 캐릭터인 점을 감안해 실제 팬덤 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UX/UI를 보완한 것이다. 특히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과 콘텐츠 용이성을 통해 소통과 참여가 주 목적인 팬 커뮤니티 취지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이트 개편과 함께 펜타클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 웹툰, 게임 등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추가했다. 무너 NFT 디스코드 채널, 공식 인스타그램 등 관련 채널과 연계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확장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재 가입자는 총 29만 명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에서 브론즈를 수상한 웰컴저축은행 TVC 캠페인 ‘디지털로 사람을 이롭게’는 브랜드 강점인 디지털 역량에 대한 인식 강화 및 브랜드 호감도 향상을 위해 제작한 캠페인이다. 펜타클은 TV 이외에도 타깃 접촉률이 우수한 디지털 매체를 함께 운영해 캠페인 인지도를 높였다. 해당 캠페인은 정확한 타깃 분석과 매체 기획력을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와 연계성을 높이고, 콘텐츠 확장성 측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펜타클은 우리의 오랜 강점 중 하나인 데이터 크리에이티브를 내세워 고객사에 필요한 메시지를 기획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도달시키는 혁신적인 디지털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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