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선도적인 디지털 전환 기관이자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이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과 함께 SBA의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서비스 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SBA는 서울시민과 기업을 위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SW/DT(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브랜드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을 운영하고 있다.
SBA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혁신팀과 서울 청년의 IT/SW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힘을 모아 ‘SBA-새싹 서비스기획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SBA-새싹 서비스기획 프로젝트’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우수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10명과 정보화혁신팀이 만나 SBA 홈페이지를 개선하는 실무 프로젝트 과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10인은 SBA의 온라인 고객서비스 기획 실무자와 함께 2개월간의 공공 서비스 기획 실무 전 과정에 참여했다.
실무 프로젝트 회의를 통해 SBA 홈페이지의 서비스를 디지털 전환하기 위한 개선점을 발굴했다. SBA 홈페이지 분석 및 고객의견 분석을 진행하여 홈페이지 개선을 위한 컨셉을 도출하고, 컬러시스템 및 개선 아이디어를 적용한 기획안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SBA 정보화혁신팀과 온오프라인 회의와 피드백을 통해 공공 서비스 기획의 실무 환경을 이해하고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실무 역량을 향상했다.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교육생들은 MZ세대의 관점에서 홈페이지 개선을 위한 고객 중심적인 콘텐츠 제공과 UI디자인 구현에 대한 참신한 신규 기능을 제안했다. SBA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카테고리 개편, 기업과 시민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필터링 기능, 다양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글자크기 조정 기능 등 풍성한 의견이 도출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서비스 기획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서울경제진흥원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문구선 서울경제진흥원 경영기획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우수한 교육생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SBA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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