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차오르다가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게 정부가 2년간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차오르다 배철호 대표는 “학생들의 감정과 취향이 성적과 학습 능률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데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해당 영역의 기술적인 혁신이 없었다”면서 “취향과 감정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학생과 강사 간 가장 효율이 높은 매칭을 진행해 주는 기술은 차오르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팁스에 선정된 것은 차오르다의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차오르다는 이번 선정을 통해 받게 되는 지원금을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와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과외매칭 플랫폼인 ‘수학맞츔’의 마케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4년 초 북미와 동남아 버전의 ‘수학맞츔’ 플랫폼을 차례대로 런칭할 계획이다.
차오르다는 21년 시드 투자유치 및 프리팁스 (Pre-TIPS)에 선정되었으며, 작년과 올해 각각 3번에 걸쳐 후속투자에도 성공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서비스인 ‘과외와 자습’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과외 매칭 플랫폼인 ‘수학맞츔’을 작년 4월에 최초 출시하여 현재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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