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업 벤처블릭(VentureBlick)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된 ‘2023 MEDITEK(메디테크)’에 참가하여 국내 메드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관 및 투자자들과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2023 MEDITEK는 의료기기·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과 비즈파트너링을 지원하는 행사로 MEDITEK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벤처블릭은 이번 행사에서 MEDITEK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2023 메드테크 플러스(MedTech+) 언박싱데이’를 개최했다. 사전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국내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기업 9개사가 투자자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 발표를 진행했으며 벤처블릭은 이중 상위 2개 기업을 선발해 상금 500만원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벤처블릭 글로벌 벤처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 결과 발표는 9월 20일에 진행된다.
특히 벤처블릭 이희열 대표는 VIP 오찬 간담회 참석에 이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메드테크(Medtech) 혁신을 위한 글로벌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규모가 2조 달러가 넘는 거대 시장이지만 국내 시장은 그 중 1.5%에 불과하기 때문에 혁신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벤처 생태계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특히 메드테크 분야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실제 니즈를 초기에 파악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리소스와 전문 파트너십을 확보해 시장 진입 및 확산을 빠르게 진행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벤처블릭은 대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인 ‘VB Advisory Network’를 기반으로 전 세계 메드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업으로 한국, 싱가포르, 독일, 인도 등에 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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