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한국예탁결제원, 추석맞이 취약계층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는 함께 취약계층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취약계층 나눔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어르신들을 위한 핸드캐리어 200대를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지난 18일 전달했다.

이번 한국예탁결제원의 기부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행정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서울시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취약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광장전통시장,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등 일대에서 사과, 배 과일과 축산물, 채소 등 추석 명절 차례상차림을 함께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정서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추석명절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가득한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위축되었던 전통시장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어 종사자분들의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13년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후원하고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봉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건립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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