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예비창업패키지’ 참여기업 ㈜메디인테크(대표 이치원)를 방문하여 사업성과를 격려하고, 임직원들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사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창업진흥원이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하여 사업화 자금,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최우수로 완료한 ㈜메디인테크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소화기 계통 연성 내시경 분야의 기술 국산화를 성공한 기업으로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완료하고, 총 80억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높은 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메디인테크을 방문하여 창업 계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참여를 통한 성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했다.
㈜메디인테크 이치원 대표는 “혁신적인 전동식 연성 내시경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FDA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전동식 연성 내시경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비용 등 정부지원금 뿐만 아니라 창업 초기에 고려해야 할 투자유치 준비, 노무, 재무, 법률 검토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받았다.”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한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기관지경 등 다양한 의료분과에 사용되는 연성 내시경 품목군을 넓히고, 의료진의 사용성 편의를 증대와 오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성 내시경용 연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산업용 내시경과 동물 내시경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이후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예비창업패키지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유용한 관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사업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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