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노동현안 간담회’ 개최 “근로시간 제도개편 고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노동현안 간담회’에 참석하여 중소기업 단체들로부터 관련 현장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참석하고 중소기업 전문가 1명이 함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10개 단체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연장근로시간 관리단위 확대 등 근로시간 유연화 ▲외국인력 쿼터 폐지 및 활용업종 확대 등 노동현안 해결이 절실하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이영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에 중소기업 애로와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중소기업계의 요구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국회에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시간 제도개편과 외국인력 정책개선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을 고려한 제도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