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포츠 커뮤티니 플랫폼 기업 너드프렌즈는 한국풋살연맹(이하 KFL)과 아마추어 풋살 저변 확대등 전방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너드프렌즈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KFL의 공식 앱으로 ‘뚜잇(DDOIT)’이 선정된 만큼 상호 시스템연동을 통해 사용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풋살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 참가 신청은 뚜잇을 통해 진행된다. KFL뿐만 아니라 지자체 대회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KFL은 2016년 전문 풋살 중심 한국풋살연맹과 생활체육 중심 전국풋살연합회가 하나의 단체로 통합됐다. 생활체육을 시작으로 FK리그까지 출범했으며, 전국에 총 598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너드프렌즈는 KFL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실력편차를 고려한 다양한 대회도 기획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대길 한국풋살연맹(KFL) 회장은 “최근 5년간 20~30대를 중심으로 풋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연맹도 젊은 선수들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 대회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뚜잇과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뚜잇과 같은 젊은 인재들과 연맹이 함께 하면 국내 풋살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앞으로 풋살을 위한 다양한 고민들을 함께하며 풋살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환 너드프렌즈 대표이사는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단위 기준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인 전국 아마추어 풋살 대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KFL의 공식 앱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뚜잇 사용자 확대는 물론 풋살 저변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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