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벽지 전문 제조기업 ㈜오가닉트리가 지난 12일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에서 녹색기술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및 저탄소 생활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오가닉트리가 수상 받은 녹색기술 대통령 표창은 환경에 도움이 되는 기술의 개발 및 실용화 노력을 통해 사람과 환경 중심의 기속가능한 발전 및 탄소중립 촉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이다.
오가닉트리는 천연벽지 전문 기업으로, ‘나무앤케어’ 브랜드를 통해 주거 공간 공기질 개선을 위해 천연소재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오가닉트리는 ‘나무앤케어’ 브랜드를 통해 PVC와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는 천연소재 목분벽지를 개발하여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고 기존 실크벽지를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시공성을 보유한 제품을 생산, 유통한점을 높게 평가 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천연 고분자 물질의 흡착 기능을 통해 인체에 해로운 유해성분을 흡착 후 분해하는 기능성 흡착벽지를 개발하며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오가닉트리 정재식대표는 “친환경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의미있는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환경산업의 발전과 친환경 가치구현을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통해 ESG 경영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가닉트리는 공동주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 “건강친화형 주택” 기준에 부합하는 항균, 항곰팡이 및 흡착 기능성 벽지를 일만 세대가 넘는 신축현장에 공급하며 녹색사업성과를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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