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S2W(에스투더블유)가 10월 11일~1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RISCON 2023에 참가해 부스 전시를 통한 기술 시연과 함께 ‘다크웹 최신 사이버 범죄 동향’ 등을 스피커 세션을 통해 공유했다.
RISCON(Risk Control의 약칭)은 2018년부터 개최된 ‘위기관리’를 테마로 하는 일본 최대규모의 산업전시회이다. 정부, 군, 경찰 등 기관 고객이 많이 참여하며, 이번 전시회에는 200개 이상의 정부기관과 민간 업체가 참여했다.
S2W는 다크웹, 암호화페 분석 기술을 자체 보유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2018년에 카이스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인터폴(INTERPOL)의 공식 파트너이며 현재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대만 시장에 진출해있다.
부스 전시에서는 다크웹 전용 인공지능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를 솔루션에 적용한 위협 정보 알림 기능 및 딥다크웹, 텔레그램에서 발견한 위협 정보와 이에 거래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교차분석을 시연했다.
S2W 비즈니스센터 이유경 센터장은 “전시부스에 방문한 경찰, 자위대 등 기관에서 다크웹과 가상자산 모니터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일본의 위협 인텔리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S2W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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